요즘 한국의 금투업계에서는 통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증권에서는 전담부서까지 만들고 자산운용사들도 너나할거없이 경협주에 투자한다는 통일펀드라고 내놓고 있다.
한국의 펀드매니저랑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6월 12일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그러긴 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한다.
12일 회담 당일 주가는 보합세였고 회담 결과도 별로 대단할 건 없는 것 같고 사실 외신들도 큰 관심은 없다.
현재 외신들이 미국과 관련해서 제일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G7, NAFTA 지역 그리고 중국과의 무역갈등이다.
요즘 내가 받아보고 있는 파이낸셜 타임즈 지면의 1/3은 무역갈등에 관한 얘기일 정도이다,
날마다 지겨울 정도로 계속 튀어나옴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CNBC 등 미국의 경제매체들도 최근의 북한 이슈에 대해 특별하게 다루고 있지는 않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Korean Ver. > News from Me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LNG 시장의 호조와 한국 조선 섹터 (0) | 2018.06.24 |
---|---|
제조를 넘어서 플랫폼으로 나아가려는 시도를 하는 토요타 (0) | 2018.06.16 |
Investment Bank 의 미래 (0) | 2018.06.14 |
스튜어드십 코드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 (0) | 2018.06.04 |
노벨경제학상에 리처드 탈러 교수 (0) | 2017.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