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이 화제가 되며 스튜어드십 코드 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한마디로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이 주주의 가치를 위해 기업의 의사 결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건데

이건 한국에서만 화두가 되는 것이 아니다.

Elliot과 같은 행동주의 헤지펀드들이 미국과 유럽을 넘어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 시장까지 투자를 넓히고 있으며

일본같은 경우 아예 정부가 나서서 주주들에게 좀 더 행동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튜어드십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중인데

거대한 인덱스 펀드의 운용사들인 Black Rock 이나 Vanguard Group 의 경우 이미 이러한 스튜어드십 코드를 들고 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가지 전담 부서를 운용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최근에는 단지 주주들의 Financial Gain을 넘어서 해당 기업이 사회적인 기여를 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살아남아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은 사회에 기여를 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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