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에 리처드 탈러 교수

경제학 상의 이론이 현실에서 그대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사람들의 비합리성때문이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경제학 이론들은 합리적인 인간상을 가정하고 어떤 변수가 나타나면 모든 사람들이 변수에 대해 합리적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루어져 있다.

금융상품을 다루는 경영학의 재무 분야도 경제학의 많은 부분을 토대로 하고 있는 만큼 마찬가지,

대표적으로 투자론에서는 포트폴리오 구성, 기대수익률, 개별 상품 가격의 시장에 대한 민감성을 나타내는 베타 등은 모두 합리적 인간상을 가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명백히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이론이 틀리는 경우는 많은데

행동 경제학은 사람들의 비합리성을 감안해 주류 경제학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해소하려는 분야 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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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러 교수의 넛지는 한국에서 매우 많이 팔린 책 중 하나로 가정집에서도 흔히 보이는 책이다,

행동 경제학 하니 하나 더 생각나는 책이 있는데

넛지 외에 행동 경제학을 다룬 또 다른 유명한 책으로는 똑같이 시카고대 교수로 재직 중인 스티븐 레빗의 괴짜경제학(한국 정발명)이 있다.

둘 다 쉬운 책인데

괴짜경제학은 넛지보다도 좀 더 일상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잘 읽힌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