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기에 볼만한 주식 맥쿼리인프라

요즘같이 삼성전자, KB금융같은 확고히 오를만한 주식들이 있는 상승장에는 굳이 볼 필요없는 주식이지만

2012년-2016년 같은 저금리 + 저성장이 겹쳐있는 정체기(뉴노멀 New normal 이라고 하는)에 볼만한 주식으로 맥쿼리 인프라가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어떤 주식일까?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그룹의 자산운용사(맥쿼리자산운용)에서 운용중인 일종의 펀드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맥쿼리자산운용을 한국 회사로 비유하자면 미래에셋증권을 필두로한 미래에셋그룹의 자산운용사(미래에셋자산운용)라고나 할까

맥쿼리인프라는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그 펀드를 고속도로, 항구, 지하철 등에 투자하고 있다.

딱 생각해봐도 불황이여도 사람들은 고속도로 계속 타고 지하철 타고 다니니 불황의 영향을 안받는다고 할 수 있다.

맥쿼리인프라가 위대한 이유는 최소운영수익을 보장받기때문이다.

반미성향의 진보언론으로부터 공격당하는 주요 이유이다. 만약 지하철이나 고속도로로부터 거둔 수익이 일정 수준이하라면 해당 지자체나 정부에서 보조금을 준다. 그러니까 운영을 잘못 해도 적자가 날 수 없는 상황인 것.

투자랑 상관없는 얘기를 해보자면,

맥쿼리 Macquarie 라는 이름만 보고 외국계 회사라는 생각에 외국인들이 한국의 국부를 빼가는 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맥쿼리그룹의 맥쿼리인프라에 대한 지분은 4%대이며 각종 국내 보험사와 자산운용사가 훨씬 더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현재로서는 약 70%-80%정도가 국내 투자자들의 지분,

돈은 국내 보험사가 챙기고 욕은 맥쿼리가 먹는 상황인 것

어쨌거나 뉴노멀이라는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주식이다.

항상 염두에 두면 좋을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