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기업들 중 인터넷 기술 기업으로 FANG이 있다,

주식시장에서의 강세가 눈 부신데, 다른 섹터 죄다 하락할 때도 FANG이 계속 밀고 나가 NASDAQ이 계속해서 신고점을 갱신 중이다,

금요일엔 하락했지만

어쨌거나 FT에 이들 중 N에 해당하는 넷플릭스의 경우 나머지 셋과 같은 급이 안된다는 기고문이 있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의 경우 Network가 확장됨에 따라 서비스가 커질수록 이들의 상품가치도 커진다.

이미 너무 큰 플랫폼이 형성된 상태이고 경쟁자의 위협은 무의미해진 상태이다.

아마존 역시 아무나 경쟁에서 맞설 수 없을 정도로 큰 네트워크와 물류체계를 구축한 상태이다.

반면 넷플릭스는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

실제로 현재 충분한 매출과 이익을 내지도 못하고 있으며,

디즈니, 컴캐스트, 애플, AT&T 등 충분한 자원과 네트워크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쟁자들이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주 상품으로 삼고 있기에 경제적 해자는 없다고 한다

사실 디즈니, 컴캐스트, AT&T에서 잡으려고 마음 먹고 비슷한 스트리밍 서비스 내놓으면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도 못한 것 같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넷플릭스가 특별하게 내놓을 수 있는 무언가는 없는 것 같은데..

7월 17일 순간적으로 주가 14% 빠진 것이 곧 잡힐 징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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