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입장은 문장 자체로만 보면 확고한 거 같다,

"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은 좋다. 우리는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

기본적 논조는 이렇지만 약간의 표현이 덧붙여지고 그에 따라 시장의 해석이 결정된다.

어제는 "인플레이션이 2%에 다를 때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미루는 것은 너무 늦을 수 있다."라는 발언이 추가되며 매파적 메세지로 해석되었다.

주식 시장엔 별 영향 없었고 채권 시장은 상승 중이었으나 발언 직후 약세로 돌아섰다.

그럼 앞으로 어떨까,

과거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면

2달 반 전인 7월의 발언은 좀 약했다는 이유로 비둘기파적 메세지로 해석됬었다.

이런 것을 보면 다음에 나올 메세지가 또 비둘기파적 메세지로 해석될 수도 있다.

연준의 메세지가 확실한 시장의 이정표가 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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