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7 이틀에 걸쳐 국채 시장에서 3조원대 외인 매도 폭탄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북한 리스크가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실 북핵 리스크가 주요 요인은 아니다.

북핵 리스크가 낙폭을 더 키운 면은 있지만 진짜 이유는 아니다.

진짜 이유는

연준의 매파적 성명때문이다.

현재 미국 국채랑 독일 국채도 상당한 하락세를 띄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동시에 유럽연합의 유로화랑 일본 엔화 가격 역시 약세를 띄는 중

그간 효력이 없던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 대차대조표 축소 + ECB 테이퍼링이

Fixed income market과 FX market 에서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모양

허나 주식 시장에 별 영향 없는 모양이다.

미국의 S&P500과 나스닥은 순조로이 상승 중으로,

금리 인상을 포함한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이 주식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때문이며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시점에서 국채나 채권 펀드를 사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다.

미국이 저렇게 긴축 기조를 보이면 한국 역시 따라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에서 정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한국이 기준 금리를 올린다면 이는 채권시장에 직접적 타격이 된다~

결국 채권과 관련된 상품들의 가격은 계속해서 약세를 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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