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주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매도라는게 있다.

이 공매도란 없는 것을 빌려서 파는 걸을 말한다

간단히 말하면

장기 투자자에게서 주식을 빌려다가 판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주식을 되사서 수수료와 함께 돌려주는 것이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할수록 이득을 보는 것.

공매도는 사실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삼성전자 주식으로 예를 들면,

16년 12월 8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179만원이다.

삼성전자 주식이 앞으로 얼마나 상승할지는 정해져있지 않다.

하락하는 경우엔 1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

삼성전자 주식을 1주 사는 경우 최악의 경우에도 손실은 179만원으로 정해져있지만

아주 좋게 흘러갈 경우는 이익은 수천만원까지도 갈 수 있다.

반면 1주를 공매도 한다면,

아주 좋게 흘러간다면 이익은 179만원이지만 손실은 수천만원이 될 수 있다.

공매도로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사실 전반적인 주가는 경제성장이 지속되는한 장기적으로 본다면 오를 수 밖에 없다

이건 워렌 버핏의 투자 방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에 관한 글을 같이 봐주시면 좋을 듯 하다,

종종 나오는 기사가 있다.

악의적인 공매도 세력들이 공매도를 대량으로 한 후 악성 루머를 퍼뜨려

주가를 일부러 떨어뜨려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

뭐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

기본적인 설명을 해본다면,

이유 없이 저렇게 해봤자 주가가 회사의 실적이나 성장가능성에 비해 터무니없이 저평가 되있다면 다른 투자자들이 안 살리가 없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공매도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불확실한 악성 루머 퍼뜨리기만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공매도를 치는건 너무 위험한 행위이다..

그냥 해당 주식에 대해 공매도를 할만한 뭔가 요인이 있다고 보는게 합당한 것 같다

가령 LG전자같은 경우는 현재 부채가 상당히 많은 상태이다.

은행에서도 대출을 안해줄 정도로 재무건전성이 좋지 못한 상태

이에 대해건 LG전자 분석 글 을 같이 보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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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

각 증권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주거래"를 이용하면 된다

사실 수량이 많이 적긴 한데 증권사 여러개에 계좌를 만든다면

왠만한 개인투자자로서는 원하는 주식을 충분히 공매도 칠 수 있을듯

공매도는 알려진 것처럼 꽁으로 돈버는게 아니며

굉장한 위험성을 내포한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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