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회사 중 하나인 GE,

얼마 전에 부진한 실적 및 주가에 힘입어 CEO를 바꾸었다.

새로운 CEO인 래리 컬프는 과거 의료 기기 업체인 다나허의 CEO로 근무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경력이 있다.

CEO로 들어온 후 가장 먼저 발표한 것은 전임자인 존 플래너리가 진행하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것

캐시카우인 오일 필드 서비스 부문의 매각을 발표한 가운데 또 다른 캐시카우인 헬스케어 부문 역시 매각하겠다고 한다.

주력으로 가져갈 부문은 Gas Turbine 제조 부문으로 LNG를 채굴할 때 필요한 장비를 만드는 것.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일본 경쟁사들의 부상과 함께 예상보다 부진한 글로벌 가스 수요때문에 새로운 GE의 미래 역시 그리 밝지 않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추가적으로 중국이 미국의 원유와 LNG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무역전쟁의 여파가 자동차, 농산물, 광물을 넘어 에너지로 옮겨가고 있다.

그럼에도 컬프 CEO 임명 이후 11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GE 주식은 현재 1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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